출산 전에 준비했던 공갈젖꼭지가 있었는데,

아이가 태어나고나서 잘 무는가 싶더니만

모유수유를 하다보니 공갈젖꼭지를 안물더라구요ㅠㅠ

공갈젖꼭지의 모양이 제가 봐도 크고 인공적인게 너무 느껴졌었거든요.

그러다보니, 늘 공갈을 물리려고 씨름하다보면 아주 침벅벅에 난리가났어요ㅠㅠ

그렇다고 빨고싶어해서 가슴을 물리면 모유가 나오다보니 짜증내고..

그러던 중에 침독예방도 되면서 기존에 갖고있던 공갈젖꼭지의 모양이 달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준비해봤는데

와! 그전꺼보다는 확실히 물고 빨려는 시간이 늘더라구요 !
아직도 거부하는 듯한 모습은 있지만, 침독예방쪽쪽이 답게

공갈젖꼭지로 한참을 씨름해도 괜찮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