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래미는 지금 한참 구강기를 겪고 있는 8개월짜리 아가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가 생활화되어 있어요.
쉴 새 없이 무언가를 물어야 만족하기 때문에 항상 얼굴은 침으로 범벅돼있고
동시에 침 양이 많아져 목부분의 옷은 촉촉하기 일쑤...
젖은 옷과 턱받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갈아입혀도
얼굴의 침은 아기를 졸졸 따라다니며 제때 닦아줄 수 없기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접촉성피부염 일명 침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최근 침독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건 바로 쿠치몰 치키촘퍼스 컴포트츄의 힘이 컸어요.
입안이 간지러운 아기가 호기심을 가지고 물고 뜯고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발기가 달려있는데다
그 과정에서 나오는 침이 얼굴에 묻거나 몸으로 흐르기 전에 닦아주는 부드러운 손수건이 합쳐져 있어
엄마가 졸졸 따라다니지 않아도 침에 피부가 부르틀 일이 없더라고요.
저처럼 침독에 취약한 구강기의 아기를 둔 부모에게 정말 강력 권유해드리고 싶어요.
제품의 첫인상은 포장에서부터 결정되는데
하늘색의 종이와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포장된 모습이 되게 깔끔하고 예뻤어요.
기능뿐만 아니라 포장 하나에도 신경 썼다는 게 느껴졌어요.
평소 치발기는 이리저리 떨어뜨리느라 먼지 범벅이 될 때가 많은데
아이의 손목이나 유모차에 걸 수 있는 고무줄 스트랩이 있어서
떨어뜨릴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엄마 손목에도 걸 수 있을 만큼의 신축성도 있더라고요.
아기들은 겁이 많아서 처음 느끼는 소재에 겁을 먹기 마련인데
치키촘퍼스 컴포트츄는 그동안 입고 덮어왔던 익숙한 느낌의 소재라서
첫 만남에도 잘 갖고 놀더라고요.
개월 수가 지날수록 호기심과 탐구심이 많아져
한 개의 치발기로는 금방 흥미를 잃어 휙 던져버리기 일쑤였는데
다양한 색상과 질감의 리본 고리가 있어서
아이가 질려 하지 않고 오래오래 가지고 놀아요.
애착손수건답게 산책 중 잠이 들더라도 손에서 놓질 않아요.
애착형성이 잘 되니 잠도 깊이 잘 들고 이래서 육아는 템빨이라고 하나 봐요.
나들이 가기 좋은 따뜻한 봄.
침독에 취약한 우리 아기외출필수품으로 쿠치몰에서 꼭! 준비해보세요.
소중한후기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예쁜제품들 업뎃하니 자주자주 들러주세요~
즐거운하루보내세요~